SKT CIS 2019

새로운 차원의 공간감

평면이 입체가 된다. 없던 공간이 새롭게 생긴다. 세 화면이 하나가 되었다가 둘이 되기도 한다. 2019년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ASEAN-Republic of KOREA Commemorative Summit) 중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Culture Innovation Summit)에 SK텔레콤 박정호 CEO의 발표 콘텐츠는 화면을 자유자재로 쓰는 전략을 따른다. 양쪽과 바닥, 세 가지 서로 다른 화면은 따로 또 같이 쓰이며 새로운 차원의 공간감을 열고 정보 전달 그 이상의 시청각 경험을 전한다.


SKT CIS 2019 Highlights


Keyscreen Design


SKT CIS 2019 in Photos



연사의 호흡, 관객의 시선, 공간을 채우는 이미지와 사운드. 눈을 감고 상상하던 현장의 모습이 연사의 마무리 발언과 함께 완성되고 그동안의 긴장감은 다시 작은 희열로 바뀐다.
스크린 특성에 맞춰 잘 정돈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발표 흐름에 따라 조절한 강약에 관객이 반응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 짧은 준비 기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던 건 경험치와 개개인의 역량들, 그것을 유연하게 조합하는 방법 덕분인 것 같다.

Project Director
문지웅


SKT CI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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