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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getting my FIRST CAR

Title | All about getting my FIRST CAR

Overview | 나의 첫차를 구입하는 방법에 대한 인포그래픽입니다. 차를 고르고 등록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막연한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소 지루한 행정적인 절차를 보드게임과 3D 퍼즐 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Contents |
- 대리점: 자동차를 구입할 대리점을 선택합니다. 신차, 중고차, 브랜드 인증 중고차로 유형이 나뉩니다.
- 8 & 12: 신차와 중고차의 할인폭이 가장 큰 달입니다.
- 삼각대: 조심하세요! 중고차 사기 피해가 어디서 많이 발생했는지 보여줍니다.
- 결제: 결제 방식을 선택합니다. 렌트, 리스, 소유로 유형이 나뉩니다.
- 계약서 1: 동일한 계약 조건을 바탕으로 각 결제 방식의 월별 납입금과 총 구매비용을 비교합니다.
- 보험: 차량 보험을 선택합니다. 개인, 가족, 렌트로 유형이 나뉩니다.
- 계약서 2: 동일한 계약 조건을 바탕으로 보험 대상에 따른 보험료를 비교합니다.
- 감면: 차종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세금 감면 혜택을 보여줍니다.
- 등록: 당국에 차량을 등록합니다. 소유, 렌트/리스로 유형이 나뉩니다.
- Hooray!

Design |
- 테마: 보드게임과 3D 퍼즐 형식을 매인 테마로 사용하여 재미 요소를 주었습니다.
- 시선: 대지에 길을 두어 시선의 흐름을 유도했습니다.
- 일러스트: 각 설명에 대응하는 일러스트를 통해 내용을 함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독자는 길을 따라 시선이 이동하며 마주치는 일러스트에서 내용의 힌트를 얻고 이에 대응되는 설명을 읽어 정보를 얻게 됩니다.
- 층위: 각 단계의 정성적 설명과 이와 연관된 통계라는 두 가지 정보의 층위를 구분했습니다. 전자의 경우 커다란 대지 위에 숫자와 표지판, 그리고 커다란 일러스트를 두 개씩 놓아 주요한 기점임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 길 위에 작은 일러스트를 놓고 설명에 이텔릭체를 사용하여 각 기점의 부수적인 요소임을 드러냈습니다.
- 통일감: 등각 사선 시점의 일러스트, 그라데이션, 곡률, 폰트 굵기의 차이 등을 통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Reflection | 3차원 형태의 일러스트와 정보를 병합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좋은 인포그래픽이 되려면 데이터의 맥락을 잘 드러내야 하는데, 처음 시도한 결과물의 경우 정보의 흐름은커녕 각 요소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조차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예쁜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틀간 일러스트의 개발보다 각 요소의 위치를 잡는 데에 주력했고, 그 결과 이전보다 짜임새 있는 인포그래픽이 나온 것 같아 너무나 뿌듯합니다.
이번에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인포그래픽이 info + graphic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픽이 아무리 좋아도 정보가 전제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Tufte가 지적한 것처럼, 정보를 풍부하게 전달하는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고 그저 예쁜 포스터처럼 보이는 것에만 주력하면 chartjunk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URL | https://drive.google.com/open?id=1zxaKnD5JfGjMSV7J0Q1pH_uSWxaxydXI
All about getting my FIRST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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